자기앞수표 입금후 출금 : 현금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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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7. 26.
자기앞수표 입금후 출금 : 현금화 총정리
5만원권이 발행되기 전에는 수표가 자주 쓰였으나 발행되고 나서는 확실히 수표의 사용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수표의 사용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기 때문에 간혹 우리는 현금 대신 수표를 받곤 하는데요.
그렇게 많이 사용되지 않다보니 아직까지 수표를 어떻게 입금후 출금해야하는지 즉, 어떻게 현금화 해야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실듯 합니다. 오늘은 자기앞수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고 현금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자기앞수표
우리가 받은 수표는 진짜 현금이 아닌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증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표는 은행에서 확인을 하지 않는 이상 이 수표가 위조된 것인지 혹은 분실신고를 한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앞수표를 현금화하기 위해선 은행에 방문하고 정상적인 수표가 맞다는 확인을 해주어야만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자기앞수표 현금화는 발행한 은행에서 현금화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르지만, 근처에 발행은행이 없다면 타행으로 가서 현금화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약 하루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발행은행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자기앞수표 입금후 출금 : 현금화
우리가 주로 받는 자기앞수표는 10만원권, 100만원권이 대부분이고, 아주 가끔씩 1천만원, 1억짜리도 사용되곤 합니다. 자기앞수표 입금후 출금을 통해 현금화하는 것은 ATM기기를 이용하는 것, 은행창구를 이용하는 것 총 2가지 방법이 있는데 10만원권, 100만원권 같은 정액권 자기앞수표는 2가지 방법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1천만원, 1억짜리 수표는 은행창구에서만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1 ATM기기를 이용한 현금화
발행은행에 방문하든 타행에 방문하든 10만원권~100만원권 수표는 ATM기기를 이용해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단, 모든기기에서 수표를 다루진 않고 수표입금 기능이 있는 기기에서만 가능합니다. 은행에 방문하시면 적어도 기기 하나는 수표입금기능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ATM기기를 통해 타행수표를 입금한다면 반드시 방문한 은행에 있는 통장이나 카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에서 발행한 자기앞수표를 우리은행에서 현금화한다면 우리은행 통장 혹은 카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현금화가 되어 입금될 통장이나 카드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다.
※ 최대 입금 매수는 10매 이내입니다.
#2 은행창구를 이용한 현금화
은행창구를 사용하면 타행수표 입금후 출금 시 신분증만 구비하시면 되는데요. 본인의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가 있으면 계좌번호를 확인하고 처리를 해줍니다. 다만, 창구를 이용하는 것이니 사람이 많냐 적냐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현금화 시간
이렇게 ATM기기 혹은 은행창구에 처리를 하셨다면 발행은행은 바로 현금화가 가능하지만, 타행은 적어도 다음날 오후 2시 이후에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각 은행은 받은 수표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인출금지명령을 걸어놓고 그날 모인 수표는 그날 밤에 해당 수표를 발행한 은행에 정상수표가 맞는지 확인요청을 하고 그 확인결과를 다음날 오후 2시전에야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타행에 자기앞수표를 입금했다면 출금이 가능한 시간은 확인이 끝난 다음날 오후 2시에야 가능한 것입니다.
ATM기기를 이용하든 은행창구를 이용하든 타행이라면 이렇게 하루 이상씩 시간이 소요되니 빠른 수표 현금화를 원하신다면 발행은행에 가서 입금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수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