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쉐어링이란? : 유심, SK, KT,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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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7. 16.
데이터 쉐어링이란? : SK, KT, LG
"데이터 쉐어링"이라는 걸 알고 계신가요? 자신이 쓰고 있는 데이터를 다른 공기계와 공유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요금은 개통한 서비스 하나만 내면서 실제로는 두 개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굉장히 편리한 방법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데이터 쉐어링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개통방법, 요금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터 쉐어링이란?
데이터 쉐어링이란 SK, KT, LG 등 모든 통신사가 데이터 쉐어링이 가능한데 쉽게 말해서 공기계나 패드류에 내가 개통해서 쓰고 있는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든다면, 과거에 사용하던 공기계가 있는데 이걸 데이터 쉐어링 신청하여 개통하면 비용은 무료이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 데이터로 작동시키는 것입니다.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공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선 테더링, 핫스팟을 연결 해 사용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렇게 데이터 쉐어링으로 개통만해주면 무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최대 2회까진 무료지만, 그 이후부턴 비용이 추가됩니다.
데이터 쉐어링은 주로 인강, 유튜브, 네비게이션 용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편이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들 인강, 유튜브를 틀어줄 때 굳이 테더링, 핫스팟으로 연결을 해주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데이터 세어링 신청방법
데이터 쉐어링은 SK, KT, LG 3사 모두 유선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대리점에 방문해 등록해줘야 쉐어링 서비스가 가능하며 이때는 연결하실 공기계 또는 패드를 갖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갖고 오신 공기계에 삽입해 사용할 유심칩을 받으실텐데 삽입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한번 등록한 유심은 다른 제품으로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즉, 한번 데이터 쉐어링으로 제품을 등록했다면 다른 제품을 같은 유심으로 재등록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데이터 쉐어링 유심
데이터 쉐어링은 무료이지만 신청하고 공기계에 삽입할 유심칩 비용은 유료입니다.
제가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했을 땐 유심비로 7,700원을 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KT나 LG도 비슷한 비용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 물론, 2회까진 유심 비용만 내면 되지만, 2회부턴 따로 요금이 추가된다고 하니 자세한 건 대리점 직원과 상담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궁금해하시는 질문들 QnA
Q. 학생인데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할 수 있나요?
A. 아직 학생이라면 혼자서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할 순 없습니다. 법정대리인과 함께 대리점에 방문하거나, 법정대리인 신분증 지참 후 대리점에 방문하여 부모님과 전화연결 후 확인되면 그때 신청 가능합니다.
※ 신분증 지참 후 전화연결로 신청이 가능한 대리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왠만하면 대리인과 함께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Q. 데이터 쉐어링으로 공기계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공기계로 유심을 바꿔서 사용해도 되나요?
A. 한번 등록한 유심은 다른 제품에 등록이 불가하기에 유심을 바꿔 낀다고 해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Q. 데이터 쉐어링으로 유심 등록한 공기계로 문자, 전화 가능한가요?
A. 데이터 쉐어링으로 개통한 공기계는 단순히 데이터만 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문자, 전화는 할 수 없고 오로지 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데이터 쉐어링이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